펨토바이오메드(327610 코넥스)가 16일 오전 11시 15분 1만2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2.56%(350원)에 이어 2.63%(350원) 더 내린 금액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15일 펨토바이오메드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주현 사내이사 선임을 승인하고 이상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되었음을 공시했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준비로 보이는 과정이다.
LG생명과학에서 세포주 개발 및 면역원성 평가 업무(파트장), 신약연구소 면역학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는 쿼드자산운용의 PEF본부장직으로 비상장 바이오 벤처 투자에서 전문적 역량을 쌓은 바 있다. 쿼드자산운영은 지난해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다양한 항암 면역세포 치료 신약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비바이러스 무매개체 세포 형질 전환 플랫폼인 Cellshot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세포 또는 핵 내에 특정 물질의 직접적, 물리적 전달로, 특정 항체나 유전자 발현, 변형을 유도하는 mRNA 등을 주입해 유전자 조작 등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월에는 카돌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병원, 글로벌 제약회사 등과 면역항암치료제 공동연구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 면역항암제와 비교해 제조 비용 절감과 고효율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 신규 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제작을 위한 세포내 mRNA 전달기기 기술을 8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9개월간 개발하며 총 47억1천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반기말 자본총계는 -58억3천만원으로 자본금(43억6천만원)이 전액 잠식된 상태이다. 부채총계는 117억7천만원이다.
최근 6개월간 개인은 자기들간에 21억1천만원 어치를 매매하고 1억2천만원 어치를 더 사들였다. 외국인도 3천만원 어치를 챙겼으며 물량은 모두 기타법인이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