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4.31%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3.53%), 건설업(-3.13%) 종목들의 낙폭이 가장 깊었다.
코스닥은 3.43% 내려갔다. 종이목재(-10.07%), 일반전기전자(-8.89%), 건설(-7.10%) 등 업종이 많이 떨어졌고, 의료정밀기기 지수는 0.19% 올랐다.
한국거래소의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인 코넥스시장에서는 척추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메디쎄이가 전날보다 0.72%(100원), 의료용 전극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바이오프로테크는 9.09%(100원) 내렸다. 척추 임플란트를 제조하는 휴벡셀은 16.22%(695원) 떨어졌고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유엑스엔은 1.22%(200원) 올랐다. 청광건설은 14.02%(84원)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는 초음파영상진단기 제조기업 삼성메디슨이 전날 가격에 마감했으며, 면역진단기기 및 측정마커에서 60%가 넘는 매출이 발생하는 오상헬스케어가 1.65%(200원) 내리며 마지막 거래를 체결했다.
건설종목의 주가(가중평균)를 보면, 대장주 SK에코플랜트가 0.82%(500원), 포스코건설은 1.22%(300원) 하락한 반면, 동양건설산업은 12.69%(2500원) 상승했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1억원 이상 거래된 종목은 SK시그넷(1.9억원)뿐이며, 전일 대비 0.46%(200원) 내린 가격에 마감했다. 썬테크, 지앤이헬스케어, 엔지브이아이, 럭스피아, 피엔아이컴퍼니, 에스제이켐, 루트락은 10% 이상 상승했고, 이비테크, 티엘엔지니어링, 에이아이더뉴트리진, 베른, 데이터스트림즈, 테크트랜스, 엔에스컴퍼니는 10% 넘게 하락했다.
K-OTC에서는 인동첨단소재가 14.29%(2300원) 오르며 18억7천만원으로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다. 거래대금 1억원을 넘긴 종목 중에는 아리바이오가 5.01%(1100원), 카나리아바이오는 2.62%(30원) 올랐으며, 삼성메디슨은 가중평균주가는 0.10%(5원) 하락했다. 메디포럼은 4.31%(45원), 사운드백신은 2.92%(45원), 비보존이 7.20%(490원)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