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248020 코넥스)이 유스업개인투자조합58호를 대상으로 1억2천만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발행한 미상환 사채까지 합해 잔액이 55억5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부채총계는 188억9천만원이다. 그중에는 사채 외에 단기차입금 37억8천만원이 있다. 영업손실 29억6천만원, 순손실 43억원을 입었고 누적 결손금이 143억3천만원이다. 자본총계는 -8억9천만원으로 자본금(29억4천만원)이 전액 잠식되었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자사제품 중에서 실내등 매출이 2019년 216억원, 2020년 180억원에 이어 지난해 104억2천만원으로 급감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5.7%, 80.4%, 56.2%로 떨어졌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제품, 감성조명 개발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술연구소에서는 시력보호, 음성인식, 피부치료, IoT를 결합한 인간중심조명(Human Centric Lighting)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한 빛 발산에 시력보호, 음성인식, 피부치료, IoT 결합 조명 등을 추가하는 최근 LED등 제품 트렌드에 발맞춘다는 방침이다.

코넥스시장에서 거래 실적은 미미하다. 최근 한달 2백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개인은 1백만원 어치를 내놓았고 기관이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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