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K-OTC)이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953억원 증가하고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8억5천만원, 18만6천주 늘어났다.
거래소시장의 코스피와 코스피 지수는 각각 0.91%, 0.95%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은 화학(-1.6%), 통신업(-1.4%), 전기전자(-1.4%), 전기가스(-1.3%) 등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도 방송서비스(-2.2%), 디지털컨텐츠(-2.0%), 통신방송(-1.9%) 등을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K-OTC에서는 아리바이오가 전일 대비 10.64%(가중평균주가) 오르며 11억7천만원 어치가 거래되었다. 이외에 거래대금 1억원을 넘긴 카나리아바이오엠(-3.70%), 비보존(-0.57%), SK에코플랜트(-2.39%), 아이월드제약(-1.57%) 등이 모두 하락한 모습과 대조적이다.
대장주 SK에코플랜트에 이어 세메스(-1.10%), 포스코건설(-0.20%)도 약세 마감했고 시총 1조원 이상 종목 중에는 LS전선이 2.00% 상승했다.
이날 아이뉴스24는 "아리바이오가 개발하는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시장 가치가 1조5천억원 가량으로 평가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8일 열린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2'에서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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