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외주식시장(K-OTC)은 전일 대비 시가총액이 5억4천만원 증가해 17조841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3억1천만원, 3만8천주 감소해 17억8천만원, 56만1천주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는 각각 0.33%, 0.46% 하락했으며 거래대금은 0.4%, 1.3% 감소했다.
K-OTC 종목별 거래대금은 비보존(2억7천만원)을 선두로 티맥스소프트(1억9천만원), 아리바이오(1억5천만원), 인동첨단소재(1억4천만원), 대동모빌리티(1억7백만원), 아이월드제약(1억6백만원) 순으로 1억원을 넘겼다.
비보존 주가 추이(단위:원)
가중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비보존이 150원(1.47%), 티맥스소프트는 200원(0.54%), 아리바이오는 1300원(7.24%) 하락했다. 반면에 인동첨단소재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으며, 대동모빌리티가 50원(0.39%), 아이월드제약은 165원(7.60%) 상승했다.
마이지놈박스 +30.00%(105원), 비트로시스 +30.00%(180원) 삼보컴퓨터 +29.90%(8850원) 등으로 상한가를 찍었으며, 대백저축은행 +30.00%(975원), 동아 -29.96%(1125원) 등으로 하한가를 찍었다.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선전과 달리 SK에코플랜트 -1100원(1.68%), 시총 2위 LS전선 -100원(0.17%), 세메스 -2000원(0.36%), 포스코건설 -100원(0.39%) 등 시총 대장주들은 약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K-OTC에서 선전한 제약 업종은 코스피에서는 1.04%, 코스닥은 1.69% 하락했다. 운수창고업종 대표적인 장외종목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코스피 종목들(-1.9%)과 반대로 50원(0.2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