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036220)가 14일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장중 1만3950원까지 치솟았다. 가중평균주가는 1만2650원으로 6일(1만2050원) 이후 닷새만에 1750원(16.06%) 올랐다.
주가 추이(단위:원)
이날 연합인포맥스는 오상헬스케어가 올해 목표로 상장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상장 심사에서 지적받았던, 경영진 횡령 사건으로 인한 '내부 통제 시스템 미흡'과 '매출 지속성'에 대한 보완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혈당측정기, 혈액진단바이오센서 및 콜레스테롤 측정기기, 분자진단 키트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미국에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종속기업(OSANG LLC)이 있다.
반기말 연결 매출액이 1188억2천만원으로 전년 반기(633억6천만원) 대비 87.52%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UN/UNICEF, PFSCM (Global Funds) 등 국제기구 및 각국 정부, Elitech Group, Danaher Group 등 대형 거래처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판매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면역진단 분야에서 다수 임상처 확보와 자가진단 키트를 통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및 미국/유럽 시장과 중저소득국가에 대량 유통을 추진하고 있다.
이익잉여금이 1317억7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2121억4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233억2천만원이며 유동부채(229억6천만원)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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