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장외주식시장(K-OTC)은 삼두마차가 이끌고 있다. 종목별 거래대금을 보면, 티맥스소프트(34억7천만원)와 아리바이오(33억7천만원)가 선두를 다투고 있으며, 비보존이 21억6천만원으로 메달권에 들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달 거래를 3만595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하고서 이달 6일(3만6850원)까지 오르막을 탄 후, 이틀 200원 조정되었다가 12일 200원 회복했다.
아리바이오는 1만9850원에 지난달 거래를 마치고서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이달 12일 2만200원을 찍었으며, 비보존은 4일부터 5거래일 동안 2990원 올라서 1만1150원을 유지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반기에 전년 반기 대비 영업이익은 177억6천만원으로 38.87%, 순이익은 120억5천만원으로 43.12% 증가했다.
아리바이오는 매출액이 11억4천만원으로 전년 반기(9억1천만원) 대비 24.56% 증가했지만, 매출원가가 60.51%, 판매비와관리비는 78.70% 늘어나면서, 영업손실은 142억9천만원(전년 76억7천만원), 순손실은 158억8천만원(전년 92억1천만원)으로 커졌다.
비보존은 연결 기준 매출액이 6억1천만원으로 전년 반기(31억9천만원) 대비 80.70% 감소했다. 판매비와관리비도 소폭 절감되었지만 영업손실은 77억5천만원(전년 64억6천만원)으로 깊어졌다. 다만 금융자산처분손실 등 기타비용이 100억원 넘게 감소하면서 순손실은 90억2천만원(전년 125억2천만원)으로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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