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장외주식시장(K-OTC)에서는 아리바이오(396억5천만원)와 카나리아바이오엠(396억원)가 거래대금 대장주 패권을 다퉜다. 이어서 인동첨단소재(155억5천만원), 티맥스소프트(128억3천만원), 비보존(117억9천만원), 아이월드제약(109억9천만원) 순으로 거래대금 1백억원을 넘겼다.
티맥스소프트 주가 추이(단위:원)
아리바이오 주가 추이(단위:원)
카나리아바이오엠 주가 추이(단위:원)
10월 들어 티맥스소프트가 아리바이오와 카나리아바이오엠에게 패권을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6일까지 거래대금이 23억7천만원으로 아리바이오(16억4천만원), 카나리아바이오엠(5억6천만원)을 먼발치로 따돌리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자기주식 75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주 가치 제고와 유동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7일까지 300억원을 투자한다. 주가는 23일(3만6200원)부터 27일(3만5200원)까지 하락했다가 28일부터 상승세를 타서 6일 3만685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19.79% 증가한 1180억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공공 및 금융 기관의 디지털 전환 확대에 따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DBMS 상품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이번 반기에는 매출액 469억원으로 영업이익 178억원, 순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Middleware 등 제품(202억4천만원), 유지보수(214억원), DBMS(13억9천만원), 기술지원(38억4천만원) 등 부문에서 발생한다.
이익잉여금이 1331억6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1614억2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2229억7천만원이며 그중 단기(539억원) 및 장기(219억7천만원) 차입금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