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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4조8천억원 K-POP 유통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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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4조8천억원 K-POP 유통 시장 도전!
  • 이정형
  • 승인 2022.10.04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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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들이 ILL 하게 일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 (주)일학교(ILL SCHOOL)의 포부이다.

과거 연예 기획사에 소속돼 활동했던 프로듀서들이 프리랜서화하는 시장 변화에 착안해 설립된 회사이다. 약 4조8천억원에 이르는 국내 K-POP 장르 유통 규모와 그중 약 25%가 랩·힙합 장르라는 점에 시장성을 봤다. 

프로듀서들이 제작한 비트를 '제이원비츠' 플랫폼에 공개해 수요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은 자신이 제작한 비트를 이메일 발송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홍보하고 있다.

일학교 김형민 대표는 “프로듀서가 개별적으로 배포 및 홍보 활동을 하는 과정이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저작권에 대한 분쟁 또한 많이 발생했다”며 “프로듀서들이 제이원비츠를 통해 비트를 대중에 공개함으로써, 저작권에 대해 보호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일학교는 단순히 커머스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듀서들이 본인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의 하나로 프로듀서 대상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학교는 이달에 크라우디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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