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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이노룰스 '구주매출'...엔에이치엔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처분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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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이노룰스 '구주매출'...엔에이치엔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처분 물량
  • 이정형
  • 승인 2022.09.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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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이노룰스(대표 김길곤)가 27일~28일 개인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1만2500원이며, 신주모집 102만1424주, 구주매출 13만3320주 구성이다.

김길곤 대표가 지분율 14.92%의 최대주주이며, 벤처금융사인 2021토니브릿지투자조합  8.18%, 투자자 엔에이치엔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6.53%의 지분 구성이다. 엔에이치엔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물량으로 구주 매출을 실시하며, 매출 후 지분율은 2.59%(13만3320주)이다.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보험사로 시작해 제조, 공공, 유통, 서비스, 헬스케어, 교육 등 산업 전반에 적용하는 회사이다. 제품은 이노룰스(InnoRules),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 이노클레임(InnoClaim), 이노피엘엠(InnoPLM), 이노엠유에스(InnoMUS)의 5가지로 구성된다.

매출 기준으로 이노룰스와 이노프로덕트가 주력 제품으로, 지난해 93.1%, 올 반기 93.5% 비중을 차지한다. 이노룰스(InnoRules)는 기업이 업무처리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프로그래밍을 대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는 제조업의 부품 조립 방식을 서비스 상품에 적용한 룰 베이스의 디지털 상품 정보 자동화 시스템이다. 일본 최대 손배보험사인 S손보가 두 가지 제품을 도입하여 지난해 5월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1억1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5억6천만원, 순이익 14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이익잉여금이 75억2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179억5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39억3천만원이며 계약부채(14억4천만원) 비중이 가장 크다.

공모로 조달한 순수입금 125억6천만원 중 75억4천만원은 기존 제품 개발 및 운영 인력 인건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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