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22% 하락했다.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업종은 건설업으로 4.1% 떨어졌다.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건설업종은 선방한 모습이다. 대장주 SK에코플랜트가 전일 대비 0.40%(300원) 상승했고, 포스코건설이 4.16%(1150원), 신영건설은 6.84%(640원) 뛰었다.
장외주식 호가사이트 피스탁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매도 7만6000원, 매수 7만2000원, 포스코건설은 각각 3만원, 2만5000원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0일 6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에코얼라이언스홀딩스, 그린이니셔티브2호사모투자, 브레인에코사모투자 등을 대상으로 전환우선주 약 133만주를 발행한다.
회사측은 "투자재원 확보 및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밝혔다. 업계에는 내년 상장을 앞두고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자금과 재무구조 개선 용도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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