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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의료/제약 강세...1분기 매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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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의료/제약 강세...1분기 매출 효과?
  • 이정형
  • 승인 2022.05.16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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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29%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약품과 의료정밀 종목이 각각 1.3%, 1.1% 내리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에 장외주식시장 K-OTC에서는 마지막 체결가 기준으로 아리바이오, 메가젠임플란트, 삼성메디슨, 와이디생명과학, 비보존, 오상헬스케어 등 의료제약 종목들이 상승가로 마감했다.

장외주식 호가사이트 피스탁에서는 솔젠트, 에이프로젠, 삼성메디슨, 아리바이오, 비보존이 상승했다. 

이들 종목들의 강세 뒤에는 1분기 매출 실적 호조가 있다. 아리바이오는 매출액이 5억3천만원으로 전년 1분기(5억1천만원) 대비 4.62% 증가했으며, 오상헬스케어는 710억7천만원으로 전년(370억8천만원) 대비 91.65% 치솟았다.

이어서 메가젠임플란트 409억7천만원(전년 309억2천만원)으로 32.50%, 삼성메디슨 1219억4천만원(전년 882억8천만원)으로 38.13%, 와이디생명과학 58억7천만원(전년 55억1천만원)으로 6.42% 증가했다.

PCR기술을 응용한 분자진단시약과 진단키트를 개발, 생산하는 솔젠트도 매출액이 140억5천만원(전년 72억1천만원)으로 두배 가까이 뛰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에이프로젠은 70억8천만원(전년 66억9천만원)으로 5.86% 증가했다.

반면에 비보존은 1분기 매출액이 2억9천만원으로 전년(23억3천만원) 대비 87.53% 감소했다. 하지만 판매비와관리비, 금융비용 등도 줄면서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5억원 가량 증가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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