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 K-OTC에서 거래되는 HK자산관리대부(대표 심용진)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1억4천만원으로 전년(-15억2천만원), 2019년(18억5천만원)에 이은 적자를 벗어났다.
결손금도 691억6천만원으로 전년(701억6천만원) 대비 감소해 자본총계는 26억4천만원(전년 16억5천만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자본금(59억2천만원)이 일부 잠식된 상태이며, 주식발행초과금(508억9천만원)에 의존하고 있다.
2010년 12월에 한국캐피탈에서 인적분할로 설립된 회사이다. 유가증권투자 및 다른 회사 보유 채권 또는 이를 근거로 발행한 유가증권의 매입 및 관리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동종 업종 회사로는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코스닥), 맴스리얼티(094800 코스피), 컴퍼니케이(307930 코스닥) 등을 꼽을 수 있다.
8일 K-OTC에서 128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15억2천만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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