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장외주식 거래플랫폼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피스탁 기준가가 31일부터 하루에 250원씩 나흘 연속 올라 5일 1만2750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38커뮤니케이션에서는 16일 250원 내린 1만2500원에 마감한 후 5일까지 변동이 없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는 1만3300원이며 서울거래 비상장은 1만3500원이다.
38커뮤니케이션 주주토론방에는 지난해말부터 회사에 대한 원망이 가득하다. 상장 신청에다 배당 요구 목소리가 크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7449억원으로 2020년(2조5261억원)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67억원(전년 3284억원)으로, 순이익은 3141억원(전년 2446억원)으로 늘어났다.
영업활동으로 창출된 현금흐름도 -2조1273억원으로 전년(-2조1109억원) 대비 마이너스폭이 줄었다. 그러면서 투자활동의 폭이 커졌고, 외부 자금 조달액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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