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266470 코넥스)이 치솟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28일(1650원) 나흘 연속 상한가를 쳤고 4일 110원 보태서 2985원에 마감했다. 상승 기간 동안 5억7천만원 어치가 거래되었고 모두 개인간 매매분이다.
회사측은 자본총계가 25억3천만원(전년 -14억2천만원)으로 자본(76억4천만원) 잠식을 일부 개선했다. 부채총계도 43억4천만원(전년 63억6천만원)으로 감소했다.
결손금이 399억8천만원(전년 375억4천만원)으로 늘어났지만, 주식발행초과금이 343억4천만원(전년 284억4천만원)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암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진단키트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이다. 지난해 매출액(14억3천만원)을 보면 진단검사용역서비스(8%) 비중이 가장 크며, 연구용역, 미용기기 및 화장품 등에서 발생했다.
수익면에서는 2020년에 이어 적자가 계속되는 상태이다. 영업손실 43억2천만원(전년 40억9천만원), 순손실 24억5천만원(전년 45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10억4천만원) 대비 증가했는데 판매비와관리비가 7억원 가량 늘어나면서 영업손실이 커졌다. 반면 금융수익이 20억원 가까이 증가해 순손실은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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