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 김형관)이 30일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에서 52주 최고가(7만7500원)를 기록했다. 한달여만에 500원(0.65%) 오른 금액이다. 피스탁 기준가도 같은 금액으로 한달 이상만에 500원(0.65%) 올랐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는 7만5000원이다.
투자자들은 조선 수주 환경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과 상장 가능성도 높다고 보는 분위기이다.
최근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 그룹이 1분기 조선·해양 부문에서 연간 수주 목표 38%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은 88억달러 목표 중 23%를,대우조선해양은 총 89억달러 수주로 연간 목표 47%를 달성했다고 알려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8일 2030년까지 현재 보유, 임차하는 차량 100%를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을 마련하고, 정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기업(K-EV100) 승인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 '최초'라고 한다.
현대중공업지주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80.54% 지분율의 최대주주이다.
지난해말 연결 자본총계는 1조6685억원, 부채총계는 3조3880억원이다. 매출액은 4조2410억원으로 영업손실 3359억원, 순손실 24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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