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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지아이이노베이션, 상장 기대감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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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지아이이노베이션, 상장 기대감에 반등?
  • 이정형
  • 승인 2022.03.29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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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이병건)이 사흘째 올랐다. 25일부터 29일 3만원(기준가)까지 1500원 상승했다.

38커뮤니케이션 기준가는 23일(2만9000원)부터 변동이 없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는 전일 대비 2000원(6.45%) 오른 3만3000원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상장 트랙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상장예비심사 청구가 예정된 기업이다. 이달 4일에는 이병건 전 GC녹십자·SCM생명과학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신약 개발이 주사업으로 국내외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선급료 및 로열티  등으로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이중융합단백질 면역항암제 GI-101은 Simcere Pharmaceutical Co., Ltd.과 지아이셀에 기술 이전했으며,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GI-101은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MSD)의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GI-301은 알레르기 질환에서 IgE를 포획하는 기능을 유지하면서 기존 항체 의약품의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는 신규 물질로 알려졌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결손금이 2865억8천만원 누적되었는데 주식발행초과금이 4509억8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1793억7천만원이다. 

유동(31억3천만원) 및 비유동(43억7천만원) 금융부채를 포함한 부채총계는 75억1천만원이다. 매출액은 55억원으로 영업손실 214억5천만원, 순손실 1402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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