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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쓰리디팩토리 상승세...기대 속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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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쓰리디팩토리 상승세...기대 속 우려도
  • 이정형
  • 승인 2022.03.2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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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장에서 쓰리디팩토리(대표 안상현)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사설 장외주식 거래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 기준가가 1만7000원으로, 한달 이상 내리막을 접고 1750원(11.48%) 올랐다. 피스탁에서는 10일부터 떨어진 3500원 중 1500원을 25일, 28일 이틀간 회복했다.

29일 호가를 보면, 38커뮤니케이션은 매도 1만7000원~1만8000원, 매수 1만4500원~1만6500원. 피스탁은 매도 1만7400원~1만7500원, 매수 1만6500원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기준가는 전일 대비 1100원(7.24%) 오른 1만6300원이며 서울거래 비상장은 매도 1만6800원~3만원, 매수 1만4110원~1만5500원이다.

장외주식 투자자들은 메가버스 기술력에 대한 기대치와 함께 고평가 우려도 내놓고 있다. 

전날 언론에는 쓰리디팩토리가 초록뱀미디어(047820 코스닥)와 메타버스 기반의 제주 ‘지놈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해 8월에 쓰리디팩토리애 30억원을 투자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제주 지역 1만명의 유전체 및 임상 정보 등을 수집·분석·융합해 바이오인포매틱스 기반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해 메타버스 기반 건강 관리 및 정밀 의료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쓰리디팩토리는 2020년말 자본총계 161억3천만원이다. 자본금은 10억6천만원, 결손금이 15억원인데, 자본잉여금(165억8천만원)이 큰 영향이다. 부채총계는 165억6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160억4천만원이다.

매출액은 124억2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9억2천만원을 거두면서도 순손실 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외비용, 이자비용 등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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