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장외주식시장 특징주로 투니플레이와 코리아로터리를 꼽을 수 있다. 거래대금 1천만원 이상 종목 중에서 상승률이 두드러진 종목들이다. 투니플레이는 28.34%(193원), 코리아로터리는 전일 대비 25.53%(1255원) 올랐다.
# 투니플레이(대표 이재용)는 2015년 4월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 회사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 고수를 기반으로 ‘고수 with NAVER WEBTOON/고수: 패왕의길’을 제작하여 2019년 11월 국내에, 2020년 6월에는 대만시장에 론칭했다.
지난해 반기말 기준으로는 경마, 레이싱 등 3D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 중이며,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손금이 145억7천만원, 자본총계는 4억3천만원으로 자본금(9억8천만원)이 일부 잠식된 상태이다.
# 코리아로터리(대표 김승규)는 1988년 7월에 즉석복권인쇄 및 온라인복권 개발/공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가 2016년 복권사업부문을 폐지하고 현재는 부동산임대를 주업으로 하는 회사이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으로 현대시트(점착시트지), 케이엠기획(공연), 리빙프렌즈(가전제품), 토토넷(인터넷), Lotto Distribution Kazakhstan 등 종속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3분기 누적 임대수익은 6억5백만원인데, 연결 매출액은 199억7천만원으로 영업손실 23억4천만원, 순손실 133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등 영업외수익이 225억원 발생하면서 순이익 156억3천만원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