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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유상증자로 35억원 조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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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유상증자로 35억원 조달키로
  • 이정형
  • 승인 2022.02.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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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론 신기술조합10호 외 개인투자자 대상 보통주 28만주를 발행

틸론(217880 코넥스)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35억원을 조달하기로 25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재무 구조 개선 효과도 얻게 된다.

솔론 신기술조합10호(8만주)와 5인의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8만주를 발행한다. 발행가는 1만2500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28일 코넥스시장에서는 1만295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598억6천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말 기준 부채비율이 4만1024.33%, 차입금의존도는 43.8%이다. 자본총계는 8천만원으로 자본금(22억5천만원)이 잠식된 상태이다. 

가상화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이다. 28일에는 서울 양천구에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 기반의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100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원이 외부에서 접속하면 양천구 메인 서버 자원을 할당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개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업무 중 생산·저장되는 모든 자료와 데이터는 메인 운영 서버에 저장된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최근 비대면 업무 환경의 증가로 보안성과 유연성이 확보된 업무 환경을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VDI 구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최다 공공 레퍼런스 경험을 기반으로 행정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으로, 보안성이 기존 CC인증 대비 한층 강화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 권한 통제 등이 향상됐으며 자체 인증 시스템 제공과 화면 유출 방지, 사용자 디바이스 키로킹, 스크린 캡처 방지 기능도 구현해 재택 근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기업설명회에서는 구독형 서비스와 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인프라 제공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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