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업(076340 코넥스)이 15일 이사회에서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액은 4억9천만원이며 3월 30일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4월 11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반기말 기준으로 이익잉여금이 668억5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698억3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344억6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332억9천만원이다. 매출액은 789억3천만원으로 영업이익 91억8천만원, 순이익 77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2020년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9%, 순이익률은 3.1%, 총자산 순이익률은 6.5%이며 업종평균은 각각 4.30%, 4.01%, 5.51%이다.

관악산업은 1957년 현대건설의 중기공장으로 출범해 1998년 분리된 회사이다. 이후 수중, 준설, 토공 등 5개 공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2004년부터 5년 연속 현대건설 우수협력업체로 인증받았다.

2011년부터는 정부가 동북아 최대항으로 개발하는 동해항 3단계 사업에서 축조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 간척지 농업용지조성사업에 참여해 기존 환경생태용지 제방 및 매립공사를 수주 시공 중이다. 지난해는 11월 기업설명회에서 2000억원 수주 목표를 밝혔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15일 오후 코넥스시장에서는 7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거래대금은 9억7천만원이며 개인이 자기들간에 8억9천만원 어치를 매매하고 5천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물량은 기관과 기타법인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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