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등록기업 투니플레이(대표 이재용)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8일 결정했다. 보통주 96만1538주를 발행하며 액면가 100원, 발행가 624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투니플레이는 만화, 웹툰 등 국내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이 주요 사업이다. 2017년 모바일게임 <하이브> 출시를 시작으로 <고수>가 퍼블리셔 팡스카이를 통해 구글과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 웹툰 <고수>를 기반으로 제작한 CCG(카드 수집 게임) 형태의 RPG(역할 수행게임)으로, 2020년 6월에 중국어 번체를 추가하여 대만에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해 반기말 기준 자본총계는 4억3천만원으로 자본금(9억8천만원)이 일부 잠식되었다. 주식발행초과금 139억6천만원과 함께 결손금이 145억7천만원 있다. 단기차입금(2억원), 미지급비용(2억원), 전환사채(2억4천만원) 등을 포함한 부채총계는 11억2천만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2천5백만원(전년말 7억8천만원)으로 영업손실 4억8천만원(전년말 12억1천만원), 순손실 3억3천만원(전년말 12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매출을 공시한 후 지난해 3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이 12억7천만원으로 변동되었다. 올해 1월에도 약 4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가는 지난해 거래를 457원(가중평균주가)에 마친 후 서서히 올라 이달 4일 장중 1325원으로 올랐으며 8일은 107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6월 25일 이후 1천만원을 넘지 못한 1일 거래대금은 올해 1월 26일은 5천만원을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