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에서 한국지네틱팜이 상승세다. 지난달 28일부터 5거래일 오르막을 타며 8일 52주 최고가(530원)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이달 4일 1억3천만원에 이어 8일 1억4천만원을 넘겼다. 1월 한달분(1억2천만원)을 넘긴 금액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8일 회사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 450만주를 발행해 9억9천만원을 조달한다. 액면가 100원, 발행가 220원이다. 배정 대상자 및 내역은 미정이다.
지난해 반기말 기준 자본금은 19억9천만원, 주식발행초과금 5억9천만원, 결손금 14억3천만원으로 자본총계는 24억9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49억8천만원이며 그중 단기차입금이 14억7천만원, 장기는 20억3천만원이다.
매출액은 4억7천만원으로 영업손실 1억원과 순손실 1억5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주력 제품은 인삼열매가 주원료인 진생칸이다.
경기도 연천군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하며 판매는 대리점과 직거래로 이뤄진다. 2017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GMP 시설을 갖추고 종합원료창고를 증설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유한양행 계약사 유한메디카와 포괄적인 제품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돈태반을 원료로 한 화장품, 세정제 등 코스메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2년 국내 최초 프라센타를 원료로 한 네오리아 화장품 (크림 外 8종)을 출시했으며, 여성용 청결제 의약부외품 허가를 취득해 네오리아 여성용 청결제를 판매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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