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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액면분할로 유통주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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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액면분할로 유통주식 늘린다!
  • 이정형
  • 승인 2022.02.08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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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 활성화 목적 액면분할...500원→100원, 336만2960주→1681만4800주

유비온(084440 코넥스)이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 목적으로 액면분할을 추진한다. 

액면가 500원의 336만2960주를 100원의 1681만4800주로 분할하는 내용으로, 3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액면분할 기준일은 4월 8일이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임재환 대표가 최대주주(18.23%)이며 아주아이비투자(12.35%), 한국산업은행(10.88%), 미래에셋증권(4.79%), 우리기술투자(3.79%) 등 기관과 개인 주주가 있다. 기타주주(32.14%) 보유분은 108만894주이다.

최근 1년 거래대금은 13억3천만원이며 개인이 자기들간에 11억4천만원 어치를 매매하고 1억8천만원 어치는 처분했다. 물량은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1억1천만원, 7천만원씩 거둬들였다.

주가는 지난해 2월 8일 5000원(종가)에 출발해 꾸준히 오르막을 타며 이달 7일 장중(1만5350원), 종가(1만4900원) 모두 1년 최고점을 찍었다. 8일 오전 거래는 900원(6.04%) 내린 1만4000원에 마쳤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회사측은 제22기(2020.10.1~2121.9.30)에 매출액 280억7천만원으로 영업이익 17억2천만원, 순이익 14억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해말 밝혔다.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흐름은 33억1천만원이며 차입금 및 부채를 34억원 줄였다.

자본금은 16억8천만원, 주식발행초과금이 49억9천만원이지만 결손금이 47억2천만원 있어 자본총계는 22억2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08억5천만원이며, 특허담보대출(8억원), 일반자금대출(3억7천만원), 매입채무(12억9천만원), 미지급비용(25억8천만원) 등이다.

유비온은 2000년 1월에 설립되어 온라인교육서비스 사업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2015년부터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에듀테크사업으로의 중심축을 이동중이다. 

학습관리시스템, 비교과시스템 및 각종 학습지원도구 등 에듀테크 제품 매출 비중이 62.4%이며, 주요 제품은 국내 100여개 대학에서 이용 중인 학습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이다. 

역량 및 상담 관리, 진로취업지원, e-portfolio, Learning library, 교육인증관리, 교육지원, 비교과통합시스템 등이 통합된 패키지이다. 표절관리시스템, 강의녹화시스템, 전자교탁/칠판시스템, 저작도구, 화상강의시스템, 전자출결시스템, 학사행정시스템 등 다양한 도구들이 연계되어 있다.

다른 에듀테크 제품인 하이디(HyDee)는 초중고교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기반 오픈 학습플랫폼이다. 수업관리, 수업설계, 과제관리, 학생관리 등 기본으로 학습도구 및 디지털교과서 등과 연계해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지원한다.

이러닝서비스로는 금융, 회계, 경영 등 취업관련 자격증 교육 전문 사이트 '와우패스',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 기반 직업교육 사이트 '와우패스 내일배움카드', K-Digital Training 사업 오프라인 강의장 '유비온디지털교육센터', 학점은행 원격평생교육기관 '유비온원격평생교육원'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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