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348840 코넥스)가 5거래일째 오르며 7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6일(1만원) 이후 이달 7일(1만450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가장 많은 날이 3일(99주)이며 4일은 3주, 7일은 1주에 그쳤다.
최근 1년간 장중 최고가는 2만3900원(2021.4.16), 최저가는 9200원(2022.1.20)이다. 거래대금 1천만원을 넘긴 날은 사흘뿐이다.
1년간 거래대금은 1억6천만원이다. 기타법인이 1억2천만원 어치를 내놓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천만원, 8천만원 어치를 나눠서 챙겼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설립되었으며, 2018년 12월에 계열사 데이드림의 드라마와 영화 제작 사업을 넘겨받아 드라마 '빙의', '달리는 조사관', 영화 '스텔라', '강릉'을 선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자본총계는 -38억4천만원으로 전년말(-29억5천만원) 대비 자본(4억2천만원) 잠식이 깊어졌다. 그러면서 미지급금이 3억8천만원(전년말 7천만원)으로 증가하면서 부채총계는 68억원(전년말 59억3천만원)이 되었다.
매출액은 8억원으로 영업손실 9억1천만원과 순손실 9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1년간 26억7천만원의 순손실을 입었다.
KB증권은 기업현황보고서에서 "2020년 COVID-19 영향으로 드라마와 영화산업이 위축됐다"고 평했다.
회사측은 "직접 협찬, 투자, PPL 등을 통해 드라마 제작비의 일부를 조달하는 타사와 달리 100% 방송사 부담 방식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한 시스템"을 경쟁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영화 제작의 경우에는 BEP를 초과하는 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계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