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호가게시판 K-OTCBB에 따르면, 26일 성지건설 2,000주가 140만원에 거래되었다. 평균체결가 2,000원으로 전 거래일(6.3)과 같은 가격이다.
성지건설은 1969년 2월에 토목, 건축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1995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나, 감사의견 거절로 2018년 10월 상장폐지되었다.
지난 17일 공시한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엠지비파트너스가 37.23%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빌리언 지분율이 22.91%이다. 건설자재 무역업을 영위하는 PT.Sungjee Indonesia(인도네시아)가 지분율 99.37%의 종속기업으로 연결되어 있다.
2020년~2021년 수주 내역을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리모델링 건설공사, 시흥시하수관로 공사, 경북 내성천 하천 예방공사, 이천중리 LH 공사, 경기도청 도봉산-옥정 건설공사, 수원-당수LH 전기공사, 경가평군 청평고을 조성공사 등 관급건과 기제산업건설 양주 냉동물류창고, 스마트키움 평택 지식산업센터 공사 등이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245억6845만원, 올해 반기는 230억4167만원이다. 각각 35억5272만원, 33억6246만원의 영업손실과 166억1942만원, 42억544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반기말 연결 기준 자본금은 711억8653만원, 자본총계는 197억9916만원으로 자본이 일부잠식된 상태이다. 부채총계는 347억875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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