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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이오, 시리즈A 발판으로 '기술특례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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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이오, 시리즈A 발판으로 '기술특례상장' 추진
  • 이정형
  • 승인 2021.07.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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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바이오벤처 솔바이오(대표 백세환)가 코스닥시장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분위기다. 

회사측은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8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으며, 상용화 준비가 마무리되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솔바이오는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한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면역분리, 진단키트 및 바이오센서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평가받는다.

특히 암 발생 초기에 나타나는 물질 엑소좀(exosome)을 이용해 전립선암 및 악성 흑색종 1~2기 초기암을 최대 95%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조기진단하는 '엑소좀 진단 플랫폼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 전달자로서 세포의 생존, 증식, 분화, 이동, 대사조절, 유전자 발현, 염증 및 면역 반응, 종양 생성 및 질병 전이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세환 솔바이오 대표는 " 엑소좀 분리 및 진단기술은 암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플랫폼 기술"이라고 했다. 

문지은 전무(CFO)는 "전조증상이 거의 없는 1~2기 암을 조기진단하는 첨단 기술과 시장성, 성장가능성을 벤처투자사들이 높게 평가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핵심 생산설비 확보와 임상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 평이다. 전립선암과 흑색종 등 악성 3대암 동시 진단이 가능한 최첨단 진단장비 조기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해외 의료기 업체 대상으로 진단기술을 판매하는 글로벌 라이선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솔바이오는 작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과제에 선정, 전립선암 조기진단을 위해 '뉴트라릴리스', '엑소메인' 기술을 이용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을 고려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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