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자본총계 -64억2천만원, 무상증자로 인한 자본전입금 27억4천만원
스템랩(258540 코넥스)이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통주 및 우선주 1주당 2주씩 배정하며 배정 기준일은 5월 25일이다.
증자전 발행주식은 보통주 173만7990주, 우선주 100만6940주이다. 신주는 보통주 347만5980주, 상환전환우선주 201만3880주이며, 6월 15일 상장 예정이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금액(자본금 전입금액)은 27억4493만원이다.
종가 기준으로 3일(1만7400원) 이후 10일(1만9750원)까지 상승한 주가가 11일(2만1700원)은 1,950원 더 올랐다. 장중에는 2만2700원까지 치솟았다.
스템랩은 역분화줄기세포기술을 활용한 신경줄기 세포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세포배양액을 활용한 발모 및 피부재생 제품 등도 개발하며 전자의료기기 제조 및 생산 판매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 기준으로 36억원의 영업손실과 38억6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자본총계가 -64억2천만원으로 전년(-28억2천만원)에 이어 완전자본잠식상태다. 주식발행초과금은 140억3천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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