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인동첨단소재가 전날보다 1만7600원 오른 상한가(7만6500)로 마감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중평균주가는 7만6400원으로, 지난달 19일 첫거래일부터 11일째 오르막을 탔다. 처음 일주일은 상한가를 이어갔다.
3일 체결가는 7만원부터 형성되었으며, 체결량이 가장 많은 가격은 7만6500원(4만4632주)이다. 거래대금은 54억287만원으로 K-OTC시장 거래를 시작한 후 최고금액이다. 시가총액은 4751억6천만원이다.
주가 추이(단위:원)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그라파이트 방열 시트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전자기기업체에 공급한 회사다. 이를 통해 축적된 탄소 가공 기술 및 흑연 파티클 제어, 미세 분말 기술을 토대로 음극소재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 매출액은 8억1천만원으로 13억원의 영업손실과 16억9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2018년(4억4천만원), 2019년(6억2천만원)에 이어 증가세다.
저작권자 © 프리스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