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오기술(293290 K-OTC)이 "케이블을 이용한 태양광 설비 시스템" 특허(출원 제10-2019-0121663호)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수상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수상용 태양전지 모듈장치에 관한 기술이다. 수면에서 안정적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여 태양광 발전 효율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1998년 9월에 설립된 회사로, 자동화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기업, 공공기관에 적합한 생산관리 및 자동화 시스템, 필드버스, 비즈니스인테리전스를 개발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매출은 개발용역교육(66%), 상품(34%)으로 구성된다. 에코프로비엠, SK에너지, 두산정보통신, 슈나이더일렉트릭시스템 코리아, 삼미정보통신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2016년 1월에는 기술나무를 흡수합병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했다. "케이블을 이용한 태양광 설비 시스템" 관련 태양광패널, 구조물, 관련 부품을 개발해 제조, 판매하는 사업이다.
자동화솔루션사업 매출은 2015년(12억원), 2016년(18억원), 2017년(17억원), 2018년(19억원)에 이어 2019년에는 35억원으로 성장했다가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에는 22억원으로 감소했다.
신재생에너지설비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되는 2023년 이후 연간 1,000억원대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3020이행계획에 따르면 이 부문 시장은 2030년까지 92조원 규모에 이른다.
향후 태양광모듈과 구조물을 포함한 시스템 판매와 태양광시스템 설치, 시행, 태양광 발전사업, 태양광양수복합발전, 해상태양광풍력복합발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개별 기준 자본금은 11억4천만원이고 자본총계는 3억5천만원이다. 미처리결손금이 14억1천만원으로 자본이 일부 잠식되었다. 매출액은 22억1천만원으로 4억5천만원의 영업손실과 4억7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8일 K-OTC시장에서 1,315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0억2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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