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외시장(K-OTC)에서 오상헬스케어가 나흘째 내리막을 타며 7만원대를 포기했다. 전일 대비 1,900원(2.67%) 하락한 6만9200원(가중평균)이다. 17일부터 4거래일간 1만2900원(15.71%) 떨어졌으며, 7월 29일(6만8800원) 이후 최저치다.
체결가는 6만8000원~7만1100원에 형성되었는데 6만9000원(3,336주)에서 체결량이 가장 많았다. 거래대금은 12억884만원으로 종목별 2위다.
시가총액(8842억원)은 5위로 내려앉았다. 10일(1조1334억원)을 마지막으로 대장 자리를 양보했고, 11일(1조350억원) 4위로 밀려났다. 18일(9967억원)에는 1조원 턱걸이도 실패했다.
주가 추이(단위:원)
오상헬스케어는 혈당측정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 제조 회사다. 진단키트 대표주 씨젠(096530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00원(1.15%) 올랐고, 의료정밀 지수는 코스피가 1.30%, 코스닥은 0.88%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6.08포인트(0.24%) 오른 2,553.50에, 코스닥시장은 10.24포인트(1.19%) 오른 870.18로 마감했다. 반면 K-OTC시장에서는 시가총액이 2조원 넘게 감소한 16조2274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락률이 1.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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