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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퓨어스, 지난해 순손실 증가...신제품 출시로 만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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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퓨어스, 지난해 순손실 증가...신제품 출시로 만회 기대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0.04.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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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퓨어스(149300 코넥스)가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큰 폭 늘었다.

30일 공시된 제19기(2019년) 재무제표(K-IFRS 기준)를 보면, 당기순손실이 78억1148만1276원(전년 46억7833만7935원)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파생상품평가손실(21억8943만5263원)이 발생했고 이자비용이 7억5227만6064원(전년 4억6236만6506원)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5억229만2564원(전년 5억2863만6416원), 영업손실은 40억461만1050원(전년 31억8055만1059원)이다.

감사인은 2년 연속 발생한 당기순손실과 함께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33억9천7백만원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관한 불확실성 우려에 대해 회사측은 "MICROPIG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양산, 연구용역 서비스 수행, 공동 연구 등 바이오 업계를 대상으로 매출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사적 차원에서 기존 연구소, 대학, 병원,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마케팅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내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한다. 아울러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신규로 차입금을 조달했으며 기존 차입금 원금상환을 유예하고 경영진의 임금을 삭감하는 등 자구책도 실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가정책자금 조달, 국내 VC 및 전략적 투자사, 해외 투자사 등 투자 제안을 진행 중이며, 2분기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1일 코넥스시장에서 아퓨어스는 오전 9시 현재 1,2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32억9천1백만원.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코넥스 홈페이지 캡쳐
코넥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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