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올해 진행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에서 푸드 분야가 두각을 나타냈다는 소식이다. 26일 와디즈에 따르면, 전년 대비 오픈건수는 113%, 펀딩 금액은 87% 증가해 패션•잡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런 추세에 부응해 와디즈는 오는 12월 3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푸드 창업자 및 예비 사업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가정간편식, 푸드 테크, 우리 동네 맛집 등 음식과 관련된 모든 예비 메이커를 대상으로 기획된 행사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 판로를 넓히고자 하는 창업자들에게 크라우드펀딩 절차 및 기대 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푸드 메이커 특강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보리굴비, 닭갈비 등을 선보여 약 5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실버스푼 김태진 대표, 하루 단백바를 개발해 1억6천만원을 모집한 이코니크전무원 대표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한우스지어묵탕, 메로구이 등을 와디즈에서 처음 선보여 5천5백만원을 모집한 오오야 이미현 대표가 와디즈펀딩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밀레니얼•Z세대 등 새로운 소비층을 중심으로 푸드 분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푸드 분야 메이커들이 크라우드펀딩의 장점과 노하우를 체득하여 오는 12월 와디즈가 준비한 다양한 지원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