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에듀파트너, 보통주 16만주 발행해 1억6000만원 조달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주)에듀파트너(대표 최용섭, 김현균)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개인투자자를 대상자로 액면가 1,000원의 보통주식 16만주를 발행한다. 증자전 발행주식은 199만820주이다. 신주의 발행가는 1,000원으로 총 1억6000만원을 조달한다. 상장은 12월 6일 예정이다.
에듀파트너는 2009년 4월에 설립된 회사로 방과후학교 사업을 영위한다. 초등학교 방과후 학습시장 중 민간 기업에게 투자와 운영이 가능한 컴퓨터 교실 사업과 원어민 영어 교실이 주요 사업이다.
2015년 하반기에는 유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누리과정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 대한 ON-OFF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자회사로 방과후 영어교실 운영 및 교재 제작 업체 ㈜점프에듀와 컴퓨터 교실 교재를 제작하는 ㈜해람북스가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기업현황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체 방과후 위탁운영에 따른 판매수수료 상승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감소를 예상했다.
상반기 매출액(연결기준)은 93억2026만원으로 영업이익 3307만원과 순이익 1508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9억9082만원이며 자본총계 78억7195만원, 부채총계 32억3412만원이다.
11일 에듀파트너(208890)는 805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52주 최고가 2,800원, 최저가 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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