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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와정구지
영남향우회 이경화 여성회장 생일 축하합니다!
icon 신문쟁이
icon 2021-03-26 19:19:01  |   icon 조회: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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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경북 안동 하회마을 모습(출처:셀수스)

1995년 경북 안동 하회마을 모습(출처:셀수스)

경기도 고양시 영남향우회 송포지회 이경화 여성회장이 18일, 생일을 맞았다. 당당하고 꽂꽂한 안동 여성의 매력 뒤 따뜻한 마음에 반한 향우들이 많은 것 같다. 아침 일찍부터 단톡방이 분주하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뚝 떨어져 술 한잔 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굴뚝같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의 자부심이다. 안동시는 『추로지향(鄒魯之鄕)』의 도시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공자가 태어난 노(魯)나라, 맹자가 태어난 추(鄒)나라와 같이 유교 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장이라는 얘기다.

아울러 무속·불교·유교와 기독교, 근대의 신앙사상, 민속 등이 온전히 보존된 사상 및 문화적 기반과 우리나라 최다 보유수로 꼽히는 문화재 299점은 국내 유일의 지역학 ‘안동학’의 기반이 된다.

1894년 일제에 항거한 안동의 갑오의병은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 1년전인 그해 6월 21일 일본군이 경복궁에 침입하여 황실을 농락하고 국권을 무너뜨린 '갑오변란'에 대한 항거로, 후일 문경, 봉화 의병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2021-03-26 1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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