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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랩, 희소돌기아교전구세포 관련 호주 특허 취득
2019. 11. 17 by 이정형

(주)스템랩(대표 오동훈)이 15일 호주 특허(출원번호 2016264166)  취득을 공시했다. 특허명은 "Oct4가 도입된 인간체세포로부터 직접적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희소돌기아교 전구세포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신경을 둘러싼 수초(myelin)을 형성하는 희소돌기아교세포 제조에 필수적인 희소돌기아교전구세포를 자신의 체세포로부터 획득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이다. 신경 수초의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다계통 위축증 등 다양한 신경 질환의 치료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며 역분화 기술의 적용으로 증식력과 분화 능력을 증가시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스템랩은 이번 특허를 활용해 다계통 위축증과 다발성경화증을 포함한 탈수초성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제 개발 및 관련 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를 기반으로 한 희소돌기아교전구세포의 임상시험 진행 및 글로벌 진출에 나서고 특허권으로 가치 향상된 물질을 이용하여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허는 한국, 일본에 별도 등록되어 있다. 스템랩(258540) 15일 종가 20,100원, 시가총액 349억3400만원. 52주 최고가 29,900원, 최저가 1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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