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27일부터 K-OTC 거래

2022-06-23     이정형

A+그룹의 자회사이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대표 이창석)가 27일 금융투자협회의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를 개시한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지정기업부 소속으로 신규 지정했으며, 보통주 1320만주가 거래된다.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일 매매기준가는 1270원이다. 첫 거래일에 30%∼500% 금액으로 거래 가능하며 이후에는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AAI헬스케어는

전문병원, 전문의 정보를 구축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전문 의료진을 통한 건강상담, 해외 긴급의료지원 등 종합적,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과목별 명의 및 병원 안내와 상급 종합병원 진료예약 대행 서비스,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항목 설계 등이 회사가 꼽는 경쟁력이다. 질병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제휴 검진센터 예약 대행 및 우대 서비스도 제공된다는 것이다.

암 전문 케어도 강점으로 평가되는 서비스이다. 담당 간호사 1 대 1 밀착 배정, 병원진료 동행 및 질병관리 교육자료 제공, 차량 에스코트 및 병원간 앰블런스 지원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위플>은 '내 손안의 건강비서' 컨셉의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24/365 건강상담, 자가건강문진, 맞춤진단, 맞춤운동영상, 건강마당, 위플코칭, 걷기미션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수익원은 타 보험사 및 기업복지몰 등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 수주, 헬스케어 플랫폼 운영 및 시스템 개발/공급, 운영 관리 등이다.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은 연회비를 받으며, 입점 및 광고 비즈니스도 진행한다.

주식은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가 29.36%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타 주주 지분이 67.22%이다.

분기말 이익잉여금은 36억원으로 자본총계는 166억6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4억5천만원이며 그중 유동부채가 13억9천만원이다. 분기 영업수익은 14억9천만원으로 영업이익 2억4천만원, 순이익 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년 영업수익은 46억2천만원이며 영업이익 6억7천만원, 순이익 7억7천만원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