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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3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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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3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 이정형
  • 승인 2019.05.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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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회사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사모펀드회사 네오플럭스와 기존 투자사인 디에스자산운용,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310억원 규모의 시리즈C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9월 시리즈B로 110억원을 투자받은 이후 누적투자금 475억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와디즈는 이번 투자금으로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필요한 오프라인 경험 샵, 해외진출 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네오플럭스 관계자는 “와디즈는 현재까지 누적펀딩액 1400억을 달성해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선도하며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핀테크기업 중 명확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최근 BEP를 달성한 희소성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2020년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와디즈의 성장성과 투자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시리즈C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와디즈의 핵심고객인 스타트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추진하며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도전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디즈는 현재까지 약 8300개의 프로젝트가 오픈되는 등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6년 1월 도입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올 1분기 모집금액 기준 약 85%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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