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문기업 에이비온 주식회사(대표 신영기)가 9일 이사회를 열고 신약개발 임상비용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 따르면, 기명식 전환우선주 142만6300주(액면가 500원)를 발행(발행가 6310원)해 89억9995만3000원을 조달한다.
제3자배정대상자는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 케이디비오픈이노베이션 제이호사모투자 합자회사, 티피-바이오 제 3호 조합, 미래에셋대우 주식회사이다.
발행되는 주식은 전환에 대한 우선주로 비상장주식이며, 보통주와 동일하게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갖는다. 그리고 누적적으로 액면가액 기준 연 1%의 우선 배당을 받는다.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142만6300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19년 5월 31일~2024년 5월 30일이다.
한편 9일 코넥스 시장에서 에이비온(203400)은 종가 7080원, 시가총액 877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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