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기업 (주)메디쎄이(200580)가 "척추융합시스템 및 맞춤형 외상고정 임플란트 설계 및 제조기술"에 관해 기술평가서를 발급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 따르면, 기술평가기관 (주)나이스디앤비는 A, 한국기업데이터(주)는 AA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평가 승인을 받는 기술은 1)척추골 유합술에 사용되는 척추융합시스템 제품 설계 및 제조기술 2)티타늄 분말의 EBM 3D 프린팅 방식으로 인간의 해면골과 유사한 다공성 구조 설계 및 제조기술, 티타늄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환자 맞춤형 외상고정 임플란트 제조기술을 내용으로 한다.

메디쎄이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주관증권사와 협의를 거쳐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제천에 소재하는 메디쎄이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16일 코넥스 시장에서 종가 1만1700원, 시가총액 406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이정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