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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2018년 매출 280억3321만원...모바일OTP 솔루션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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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2018년 매출 280억3321만원...모바일OTP 솔루션이 견인
  • 이정형 기자
  • 승인 2019.04.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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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이 지난 3월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20회 정기주주총회 에서 2018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성장한 40억9562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은 280억3321만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평이다. 2017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6억4461만원, 연결 기준 매출은 238억735만원이었다.

회사측은 대표 서비스인 핀테크 보안 솔루션 ‘ATON mOTP’가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보안 매체 솔루션 ATON mSafeBox를 활용한 기술 수준 고도화와 규모의 경제를 토대로 개발비 효율 선순환이 가능해지면서 수익성도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이다.

‘ATON mOTP’는 가상의 보안 매체를 통해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 실행 영역과 분리된 공간에서 OTP 인증을 수행해 보안 수준을 높인 모바일OTP 솔루션이다.

2017년 10월 신한은행, KB증권에 이어 지난해 NH농협은행, 신한금융투자, SBI저축은행에 도입되어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ATON mOTP’를 도입한 신한은행에서는 모바일OTP 이용 시 이체한도를 실물 토큰형 OTP와 동일하게 1회 1억, 하루 최대 5억으로 설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통상 모바일OTP의 경우 금융기관에서 이체한도를 1일 1000만원, 하루 최대 5000만원으로 설정한다.

이 솔루션 부문은 2018년 2월 100만 라이선스 판매 돌파에 이어, 10월에는 300만 누적 라이선스 판매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아톤의 외형 성장을 견인하였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2018년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솔루션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라며 “앞으로도 아톤의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들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하며 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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