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추구뿐 아니라 사회공헌도, 사회적 책임 등 공익적 역할이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이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각종 조사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상조법인 (주)경우라이프(김경득 사장)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귀가활동을 돕고 있는 초등학교보안관제도처럼 유치원, 유아원의 원아들을 내 손주 지키듯 돌봐주는 안전지킴이 제도인 ‘내 손주 안전지킴이’를 추진한다.
경우라이프는 지난 3월 29일 재향경우회 본관에서 도로교통공단(윤종기 이사장)과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내 손주 지킴이' 외에도 고령자운전면허증반납운동, 퇴직경찰관들의 교통사고처리반 운영, 사회안전교육 실시 등 사회안전 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소식을 들은 경기도 고양시의 학부모 A씨(여 39세)는 "매일 유아원,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내는 입장에서 마음의 불안감이 지워지지 않는 게 사실인데 ‘내 손주 지킴이’는 귀에 듣는 언어 자체만으로도 위안감을 얻게 된다"면서 반가움을 보였다.
또한‘내 손주 지킴이’는 퇴직경찰관들이 안전지킴이로 나서게 돼 퇴직경찰관들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자운전면허증반납운동’은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교통사고율이 높아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에서 고무적인 일로 해석된다. 또한 사회안전교육은 전국적인 교육조직을 운영하는 총괄사업단(단장 이고선)이 다양한 커리큘럼과 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우라이프는 현직경찰 13만 퇴직경찰관 150만명이 회원인 경우회 소속 상조법인 회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