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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벡스 코넥스 신규상장...12일 매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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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벡스 코넥스 신규상장...12일 매매 개시
  • 이정형
  • 승인 2019.04.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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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주)이노벡스(대표 채균)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을 9일 승인했다.

경기도 수원 영통을 주소지로 하는 이노벡스는 TAS(지하철터널내영상광고장치), WING TV(회전식 LED바를 이용한 영상광고장치)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이다.

주식은 보통주 607만9167주(액면가 100원), 매매는 12일 개시되며, 지정자문인은 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이다.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은 상장적격성보고서에서 Marketsandmarket 조사자료를 인용해 TAS, WING TV 제조사업이 속하는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은 2017년 대비 2023년까지 연평균 7.4%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사이니지 산업내 Device 부문은 국내 대기업 삼성전자, LG전자가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사이니지 시장내 참여자 증가로 인하여 경쟁이 심화될 경우 수익성 및 성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노벡스의 TAS(지하철터널내 영상광고 시스템)는 설치장소의 특성상 국내 주요 지하철은 물론 해외 소재 지하철까지 목표시장에 포함된다.

전세계적으로 TAS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이노벡스와 중국의 TopFlash(Jinri)가 있다. 중국기업은 북경, 상해 지하철에 제품을 설치한 반면 해외 설치는 전무하며 해외 LED 타입 TAS 제품은 이노벡스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 등으로 해외지하철 관공서에 대한 입찰 실패시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세계 TAS 관련 특허를 대부분 보유중인 캐나다의 Adtrackmedia사와 사업제휴를 맺고 해외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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