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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495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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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495개교 선정
  • 이정형
  • 승인 2019.04.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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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2년부터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은 5일 올해 선정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495개교를 공개했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학교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예산은 76억원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 위주로 전면 개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비즈쿨 체험교실은 도서벽지 및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교구재를 준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작년 운영결과 학생들과 교사로부터 만족도가 높아 기업가정신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에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은 창업을 위한 기술이나 경제적 지식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태도와 가치, 문제해결 역량 등이 결합된 것으로, 비즈쿨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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