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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유전자 관련 미국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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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유전자 관련 미국 특허 취득
  • 이정형
  • 승인 2019.04.04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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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분자진단기업 (주)젠큐릭스(대표 조상래)가 3일 "표준 발현 유전자를 발굴하기 위한 유전자 발현 데이터처리, 분석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생물 조직에서 RNA를 추출하여 정량 시, 'CUL1' 유전자를 이용해 특정 유전자의 RNA 발현값을 표준화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이다.

Real-time PCR 기법을 사용하여 특정 유전자의 발현값을 정량 시, 발현값의 표준화는 서로 다른 검체 간 비교를 위해서 필요하다. 이번 특허는 신규 내인성 표준 유전자인 'CUL1'이 유전자 간 미세한 발현값의 차이도 구분하여 표준화 시킬 수 있음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 따르면, 젠큐릭스는 이미 국내 특허를 취득하여 유방암 예후제품인 'GenesWell™ BCT'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미국 등록 특허(출원번호: US15/582,330)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CUL1' 유전자는 정밀한 유전자 발현값 표준화를 할 수 있기에 진단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어 예후 및 조기진단과 다양한 분자진단의 유전자 발현 표준화에 활용된다"면서 "이번 미국특허는 'GenesWell™ BCT' 제품의 해외진출 시 특허권리 보호에 활용된다"고 특허 활용 계획을 밝혔다.

한편 4일 코넥스 시장에서 젠큐릭스(229000)는 종가 2만8400원, 시가총액 1531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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