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양이 전용 정수기‘펫맘워터’를 출시한 ㈜아이오텍이 2일부터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 센터장 한인배)  입주기업인 아이오텍은 반려동물의 행동패턴을 인식하여 비만‧탈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자동급식기 펫맘과 아이오캠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펫맘워터는 반려동물의 안전 및 위생을 위한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한국도자기 본차이나와의 협업을 통해 세라믹소재로 제작했다는 특징이 있다.

정수기 내부에 사용되는 모터를 무선으로 제작하여 반려동물의 감전 사고를 예방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세척 및 관리가 용이하다는 게 아이오텍의 설명이다.

아이오텍은 이번 크라우드펀딩(리워드형)을 통해 반려동물용 정수기 펫맘워터와 교체형 필터, 미니멀 자동급식기 펫맘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오텍 고재수 대표는 “최근 국내‧외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펫테크(Pet-Tec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반려동물용 정수기의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급식기 펫맘은 지난 2016년 와디즈 크라우드펀딩(리워드형)을 통해 펀딩 목표금액의 495%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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