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코넥스 시장은 시가총액 4조3078억원으로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8만주, 15억8000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종목 주가는 전월 대비 평균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승 69, 하락 61, 보합 11종목).
종목별 시가총액은 엔지켐생명과학(2672억6000만원)이 1위를 차지했고 툴젠(1612억3000만원), 선바이오(1430억7000만원), 하우동천(1107억5000만원), 바이오코아(1002억800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대금 1위 종목은 이엘피(49억4000만원)이며, 이어서 씨아이에스(30억6000만원), 노브메타파마(28억5000만원), 엔지켐생명과학(24억6000만원), 하우동천(19억3000만원) 순이다.
[전월 대비 주가 상승, 하락 상위 종목(단위 : 원, %)]
12월에 기관투자자는 매수 강세 거래를 진행했고 개인투자자는 매도 금액이 앞서는 매매 결과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기관 순매수 22억4000만원(매수 80억2000만원-매도 57억8000만원), 개인 순매도 47억원(198억1000만원-245억1000만원), 기타법인 순매수 36억7000만원(47억9000만원-11억2000만원), 외국인 순매도 12억1000만원(5억4000만원-17억5000만원)의 거래실적을 보였다.
12월에 줌인터넷, 플럼라인생명과학 등 포함한 총 7개의 코넥스 상장기업이 사모방식으로 96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2016년 누적조달액은 132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 상장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