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0:27 (목)
'오상헬스케어' 2020년 코스닥 재상장 계획
상태바
'오상헬스케어' 2020년 코스닥 재상장 계획
  • 이정형
  • 승인 2019.01.08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분자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 제조, 판매 업체로 K-OTC에서 거래되는 오상헬스케어(036220)는 2020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거쳐 코스닥 재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9일 K-OTC에 등록된 IBK투자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연간 매출액 55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이 예상된다. 주력 제품인 혈당측정시스템 매출이 422억원, 분자진단시스템 매출이 22억원(22%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9년에는 전년 대비 8% 매출 성장과 28%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2017년 기준 74조원 규모인 세계 체외진단시장은 2022년 102조원으로 연평균 6.7% 성장이 예상되며 POCT(현장진단), 면역화학, 분자진단이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국내는 약 9200억원 규모이며 면역화학 진단시스템이 절반을 차지하며 현장진단(POCT) 비중은 18%이나 응급실에서 검사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1996년 설립되어 2017년 3월 (주)인포피아에서 현재 상호로 변경된 업체로, 2017년 기준으로 매출은 혈당측정시스템 77%,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 13%, 콜레스테롤 측정 시스템 4%, 면역진단시스템 2%, 분자진단시스템 3%, 기타 1%로 구성된다. 아울러 수출비중이 85%로 전세계 10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7일 K-OTC 시장에서 1주당 가격 4330, 시가총액 553억원을 기록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