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질환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척추질환 예방, 수술, 재활 관련 토탈 솔루션 업체를 표방하는 휴벡셀(212310 코넥스)이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내년에는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5일 키움증권의 KRP(Konex Research Project=한국거래소 코넥스기업 분석보고서 발간지원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22년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고령화 추세 속에서 휴벡셀은 성장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세계 척추 임플란트 시장이 2020년 157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고 국내 시장의 연간 성장률 약 7% 수준에 이른다. 특히 휴벡셀이 주력하고 있는 척추 추간체 고정장치 분야는 글로벌 8조원 시장에서 미국에서만 5조원 이상 규모가 형성되어 있어 이 지역 점유율 확대의 중요성이 크다.
휴벡셀은 미국에 현지법인이 설립되어 있고 GPO(Group Purchasing Oraganization) 기반의 판매망을 확보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및 매출 확대에 유리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2018년 미국법인 실적 호조로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서고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키움증권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휴벡셀은 3D바이오 프린팅 및 인공디스크 사업을 신규로 펼치며 2019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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