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285770)가 2019년 턴어라운드, 2020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핵심사업 본격화에 매진하는 태세다.
12일 하이투자증권이 작성한 KPR(Konex Research Project)보고서에 따르면,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문 개발업체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FEMON 바나나체온계, TEMS(통합전자감독시스템) 등이 주요 사업 분야이다.
영유아용 스마트 체온계 FEMON 바나나체온계를 아기의 겨드랑이에 하리드로겔로 부탁하는 패치형 체온계이다. 측정되는 체온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기록, 저장이 가능하다. 아이 체온이 고온 또는 저온 상태인 경우에는 알림 기능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2017년 17월 출시되었고 내년 1월 미국 FDA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TEMS사업은 범죄자 및 재소자의 감독, 관제, 구속을 스마트화하는 통합전자감독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자팔찌, 전자발찌, 피해자보호보호장치 등을 개발한다. 현재 법무부 지원으로 2019년에 1개 교도소에 제품이 들어간 예정이며 1개 교도소 당 약 50억원 이상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매출액 6억2000만원, 영업손실 11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실적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주식은 10일 코넥스 시장에서 종가 3190원, 시가총액 1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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